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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3년 11월 23일 ~ 25일

프로젝트 시작

Untitled

가짜 연구소에서 생성 AI 논문 스터디가 끝나고,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모두의 연구소에서 랩을 찾아 보았다. 가짜연구소 커뮤니티도 좋지만, 모두의 연구소를 찾게 된 계기는, 오프라인에서 주기적으로 모일 수 있는 시설이 있어서 찾아왔다.

참여할 수 있는 랩을 찾아봤는데, 이 때 쯤 아트코리아랩이라는 곳에서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었고 모두의 연구소의 랩 중에서 세 곳이 아트코리아랩에서 후원을 받아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 중에서 나는 내가 공부한 내용과 결이 비슷하고, 상대적으로 자유도가 높아보였던 DCV Lab에 지원했다.

다행히 서류와 면접을 통과할 수 있었고, 월요일부터 바로 모임에 참여할 수 있었다.

모임 첫 날, 자기소개를 마치고, 전시회를 시작하기 위해서 전시 주제들에 대해서 논의하기 시작했다. 많은 의견과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그 중에서 많은 투표를 받은 세 주제를 갖고, 총 세팀으로 나뉘어서 진행하기로 하고 각자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서 투표하기 시작했다. 나는 처음에는 다른 조에 들어갔지만, A조 작품 주제인 ‘생성AI를 활용한 뮤직비디오’가 더 재미있어서, 중간에 A조에 합류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A조 프로젝트의 동기는 단순했다.

<aside> 💡 재미있는 걸 하자

</aside>

A조에서는 매주 각자 작품을 만들어와 피드백을 받는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러면서 kaiber를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들을 모았고, 현재는 kaiber에서 활용한 deforum을 이용해서 새로운 비디오 메이커를 만드는 시도까지 하고 있다.

먼저,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생성 AI 비디오 제작 툴에 대한 연구를 해야했다.

비디오 제작 툴 연구

kaiber 연구는 프로젝트 초반에 진행했기 때문에, 중간에 합류한 나는 kaiber를 이용한 영상 제작에 익숙해지는 것부터 했다. 그리고 deforum을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었는데, 처음에는 ‣ 코드를 가져다가 api화 시켜서 서비스를 만들려고 했었다. 이 경우는 다른 팀원이 주로 작업을 맡고 계셨다. A조에 합류하게 되면서 나도 이 작업에 투입 되었는데, 내가 해야할 일은 kaiber에서 만든 작품과 최대한 유사한 퀄리티를 뽑아내는 일이었다.